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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키코모리 다이어리

<히키코모리 다이어리> 시작합니다

 

이번 주말은 닥치고 이걸로 달리는 겁니다! 마츠모토 세이초 원작에 타무라 마사카즈 + 키타노 타케시라니... ㅠ.ㅠ

 

처음 뵙겠습니다. (지나가던) 과객이라고 합니다.

 

오랫동안 함께 한 지병인 귀차니즘으로,

TV리모콘과 스마트폰을 붙잡고 뒹굴거리는 히키코모리 생활을 한 지도 어언...
이제는 이 뒹굴거림을 좀더 생산적인 작업으로 승화시켜 보고자 합니다.
뭐... 쉽사리 낫는 병이 아닌 만큼 히키코모리 생활은 당분간 계속되리라 생각됩니다만... 6^^;

 

워낙에 특별한 관심사라는 게 없고 여기 조금 찝적, 저기 조금 기웃하는 게 몸에 밴 화상인지라,
이 공간 역시 그러한 잡다한 이야기가 차지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.
굳이 키워드를 만들어 보자면 덕질, 위키질, 손품... 뭐 이런 게 될까요.
TV랑 같이 뒹굴거리다가 급 삘이 꽂힌 내용을 가지고,

위키질을 비롯한 손품팔이를 기반으로 캐보는... 그런 작업을 해볼까 합니다.

 

주제는 웬만하면 다음 중 하나가 되지 싶습니다.

(허나 뭐에 또 삘 꽂히면 안드로메다로 갈지도....)

 

1. 덕질 
   :허나 그 범위는 무궁무진하지요. 애니덕질, 게임덕질, 피겨덕질... ;;;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면서요?

 

2. 그 시절의 콘텐츠
   : 언제부터던가... 어릴 때 들었던 노래라든가, 아이돌이라든가... 이런 데 갑자기 삘이 꽂힐 때가 많습니다.

이건 비축분도 좀 있으니... 마감에 못 맞추겠다 싶으면 재활용을 좀... ㅠㅠ

 

3. 쓰잘데기 없는 데이터 분석
  : 숫자에 참 약한 저입니다만, 가끔 아무도 안 알아주는 엑셀 노가다를 심심풀이로 할 때가 있습니다.

그 노가다의 결과물을 공유해 볼까 합니다.


간단히 다음 글 예고를 드리면,
올림픽도 다가오겠다... 피겨 중계를 보다가 확 삘이 꽂힌, 허나 그 어떤 매체에서도 다뤄주지 않는

초초초초 마이너한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.

(이것도 써야겠다 맘먹은 건 몇 달 됐는데 지병 때문에... ㅠ.ㅠ)

 

 

마지막으로 그냥 끝내기는 좀 서운하니께...

TV 아사히의 2일 연속 마츠모토 세이쵸 스페셜을 기념하여~~
그동안 본 세이쵸 원작 드라마(+영화 한편) 포샵 노가다를 해봤습니다.
매년 적어도 4-5편씩은 세이쵸 원작 드라마/영화가 공개되는데,

올해는 과연 몇 편이나 만들어질까도 궁금하네요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