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하철 광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머 이건 써야돼!: 지하철 매너의 실전편 (여러가지 개인사정으로 지난 마감들을 지키지 못한 점 먼저 사과드립니다.)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지하철 광고들을 유심히 살펴보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. 한국에서는 지하철 안이 원체 시끌시끌한 편이고 다른 진풍경들도 자주 볼 수 있어 눈과 귀가 쉴 틈이 별로 없지요. 아마 도쿄 지하철은 조용-한 편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.처음엔 이 적막함이 불편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‘우주 속에 나만 있는’ 것과 비슷한 느낌도 받게 된 것 같습니다. 투명인간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요. 거창하게도 도시의 소외된 군중은 이런걸까 싶은. 객지생활 하는 외국인이라 괜히 더 그런지도 모릅니다. 지레 움츠러드는 것만 같은.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요, 보통 더 자주는 서울에서와 마찬가지로 헐레벌떡, 허둥지둥, 아니면 멍~ 그.. 더보기 이전 1 다음